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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기업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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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8면

기업

LG, 평택에 금형기술센터 설립

LG전자는 경기도 평택 디지털파크 생산기술원에 금형기술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2만6400㎡의 대지에 연면적 1만1550㎡ 규모로 건설되며 내년 하반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휴대전화용 소형 금형, TV·냉장고용 중대형 금형 등을 개발하고 생산할 수 있는 초정밀 제작 설비와 사출기가 들어선다.

‘건설리더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한미파슨스는 성균관대 공과대학과 함께 건설 분야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건설업 실무를 교육하는 ‘제8기 차세대 건설리더 아카데미 교육과정(NCLA)’을 내년 1월 3일부터 2월 1일까지 5주간 성균관대 명륜동 캠퍼스에서 진행한다. 8~13일 홈페이지(www.ncla.co.kr)에서 접수하며, 인원은 60명 내외로 모집한다.

롯데마트, 최고급 한우 50% 할인 판매

롯데마트는 2~3일 이틀간 1등급 이상의 최고급 한우를 최대 50%까지 할인해 파는 ‘한우기획전’을 연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리산순한한우·안성맞춤한우·일반 한우 등 총 80t가량을 준비했다. 행사 기간 동안 모든 고객에게 한우를 30% 할인해 주고, 2일에는 KB카드, 3일에는 롯데카드로 구입한 고객에게 각각 20% 추가 할인해 준다.

대한항공·아시아나 ‘GT 어워드’ 휩쓸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1일 여행 전문지 글로벌트래블러(GT)가 주관하는 ‘GT 테스티드 어워드’에서 6개 부문의 상을 받았다. 대한항공은 비즈니스클래스 좌석 디자인과 공항 직원 서비스 부문에서 최고 항공사에 선정됐다. 아시아나항공은 기내 서비스, 승무원, 동북아시아, 환태평양 부문에서 최고 항공사에 뽑혔다.

한국지멘스, 우수 외국인 투자기업 선정

한국지멘스는 경기도로부터 ‘우수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지멘스는 9월 성남시의 초음파 연구개발·제조 시설을 확대하기 위한 협약을 맺고 앞으로 5년간 1억 달러를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하는 등 경기도 지역에 꾸준히 투자해 왔다.

파나소닉, 친환경 주택설비사업 진출

파나소닉코리아는 1일 설립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친환경 주택설비사업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가정용 연료전지·태양전지·축전지·LED(발광다이오드) 램프 등 파나소닉 계열사들이 만드는 친환경 제품을 공급한다. 디지털 카메라 분야에서는 이달 세계 첫 3차원(3D) 미러리스 카메라인 ‘루믹스 GH2’를 출시하고 내년에 미러리스 카메라 5종을 새로 선보인다.

삼성, 마이스터고교생 우선 채용 MOU

삼성전자와 교육과학기술부는 1일 마이스터고교 학생을 삼성전자 정규직으로 우선 채용하기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내년 2월 중 현재 마이스터고 1학년 학생을 상대로 채용 예정자 100여 명을 선발한다. 이들은 졸업 전까지 삼성전자로부터 학업 보조비를 지원받는다. 2013년 2월 졸업과 동시에 최종 채용되며, 병역의무 대상자는 군 복무 이후 복직해 근무할 수 있다.

시판 자전거 대부분 안전기준 미달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과 소비자 시민모임은 대형 할인마트와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판매되는 자전거 47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조사를 실시한 결과 35개 제품이 안전기준에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특히 6개 제품은 피로시험에서 차체가 파손돼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금융

메리츠금융지주 예비 인가 획득

메리츠금융그룹은 1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지주회사 설립 예비인가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인가로 메리츠는 내년 초 메리츠화재를 중심으로 메리츠종금증권·메리츠자산운용·메리츠금융정보서비스·리츠파트너스·메리츠비즈니스서비스 등으로 이뤄진 국내 최초의 보험지주회사를 설립한다.

산은금융그룹, 통합 CI 도입

산은금융그룹은 1일 그룹 통합 기업 이미지(CI)를 도입하고 선포식을 했다. 통합CI 도입은 민영화를 대비해 새로운 그룹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그룹 통합CI는 뫼비우스의 띠와 KDB의 K를 푸른색으로 형상화한 심벌과 회사명인 대문자 ‘KDB’로 구성됐다.

개장 전 시간외 대량매매 30분 늘어나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내년 5월 30일부터 정규장 시작 전 오전 7시30분~8시30분에 이뤄지던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시간외 대량매매 거래시간이 오전 7시30분~9시로 30분 연장된다. 전날 종가로 이뤄지는 정규장 개시 전 시간외 매매나 호가를 공개하지 않고 경쟁매매하는 시간외 경쟁 대량매매는 현행 거래시간(오전 7시30분~8시30분)이 유지된다.

기보, 기술평가체계로 5만 고객 확보

기술보증기금은 기술평가체계로 전면 전환 이후 기술창업기업을 발굴한 결과 지난달 29일 5만 고객을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보는 사업리스크는 높지만 부가가치와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기술혁신형 기업에 업무를 특화 했다.

삼성생명, 모바일 홈페이지 개설

삼성생명은 1일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홈페이지(m.samsunglife.com)를 개설했다. 모바일 홈페이지에서는 재무설계, 보험상품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세금 계산기로 연말정산 환급액 및 연금저축 소득공제액을 미리 계산해 볼 수도 있다.

기업은행, 부채클리닉 서비스 실시

기업은행은 1일 ‘부채클리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개인의 부채 원인을 분석해 합리적인 관리방안과 해결책을 제시하는 일대일 대면 상담서비스다. 총 급여 3000만원 이하이며 금융기관 2곳 이상에 총 2000만원이 넘는 대출이 있는 사람에게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작년 준조세 최대 32조6000억원

한국조세연구원 손원익 선임연구원은 지난해 기업이 낸 준조세 규모가 최대 32조6000억원에 이른다는 연구결과를 1일 발표했다. 준조세는 각종 부담금과 사회보험료 사업주 부담분, 비자발적 기부금 등을 더한 것 이다.

정책

서울대서 국제금융기구 채용설명회

기획재정부가 2일 서울대에서 ‘제2회 국제금융기구 채용설명회’를 연다. 이 행사에는 세계은행(WB)·국제통화기금(IMF)·아시아개발은행(ADB)·아프리카개발은행(AfDB)·유럽부흥개발은행(EBRD)·미주개발은행(IDB)·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7개 기구의 인사 담당 부총재 등 총 23명이 참석하여 각 기구의 인사정책 등을 설명한다. 지난해 채용설명회에선 63명을 인터뷰해 8명을 채용했다. 영문이력서 작성과 영어면접 방법을 지도하는 강좌도 열린다.

내년 130억 들여 바다숲 650㏊ 조성

농림수산삭품부는 2011년에 인천 옹진군 백령도 등 전국 연안 9곳에 650㏊의 바다숲을 새로 만들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13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특히 2012년 엑스포 개최지인 여수신항에 관람객들이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도록 길이 90m, 넓이 30m 규모의 가두리형 전시용 바다숲을 만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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