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보금자리 지구의 사전 예약이 오는 18일부터 나온다. 1ㆍ2차 보금자리 사전예약에 떨어진 청약자들과 3차 지구 물량을 기다리는 수요자들이 바빠졌다.
보금자리주택은 물량이 워낙 많아 크기별, 단지별로 내게 맞는 주택을 미리 찜 해둬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아파트의 경우엔 갈수록 향ㆍ위치ㆍ편의시설 등에 따라서도 같은 크기라도 수천 만원씩 가격차가 나기 때문에 웬만하면 좋은 단지 아파트에 당첨되기를 원하다.
이번 3차 보금자리 물량의 단지별 특색을 알아봤다.
이번에 유일한 서울에 있는 항동지구는 두 개블록서 분양아파트만 나온다. 지구 내에서 두개 단지 모두 중심에 있어 다른 단지보단 위치적으로 괜찮다. 중간에 경관녹지를 끼고 2블록이 북쪽에 3블록은 남쪽이다.
단지 규모면에서 큰 3블록은 뒤쪽에 위치한 5블록 너머가 산이 맞닿아 쾌적성이 뛰어나다.
또 바로 왼쪽으로 항동지구의 중심상업시설,편의시설, 종교시설,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서 생활이 편리할 전망이다. 반면 교통 접근성과 기존 주거지의 편의시설 이용을 하는데는 2블록이 더 낫다.
서울 지하철 1호선을 이용하기 쉬운 편이다. 중학교는 2블록이 초등학교는 3블록이 가깝다. 이 두 블록도 단점이 있다. 중간의 근린공간내에 구로구청이 폐기물 처리시설 건립을 계획 중이다.
하지만 중간처리시설로 소각, 매연, 침출수 등의 문제는 발생되지 않는다.
일부지역 하수처리장 등 혐오시설 가까워
인천 구월지구에선 분양아파트가 3개 블록에서 나온다. A-2, B-1, B-3블록이다.
A-2블록은 서쪽에 공공청사와 동쪽에 종교시설 부지가 있고 B-1블록에는 단지 내부중앙을남북으로 가로지르는 공공보행통로가 조성되고 남측에는 근린생활시설 부지가 배치돼 있다.
그리고 설계과정에서 지상에 주차장이 설치될 수 있다. A-2블록이 기존 시가지와 맞붙어 있어 편의시설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B-3블록은 학교가 가깝고 교통이 편하다. 제2경인고속도로 남동남들목이 차량으로 10~15분이면 도착한다.
10년 임대주택 아파트가 들어서는 B-2블록은 B-3블록과 대각선 방향으로 맞닿아있어 초등학교가까워 어린 자녀를 둔 수요자들이 선호할 것이다.
하남 감일지구에선 가장 많은 A4, B3, B4, B7블록 등 분양단지가 네 개 블록이고 10년 임대주택은 A1,B1블록, 분납임대는 B5블록에서 나온다.
A4블록 지역은 지구내에서 가장 남쪽 끝으로 서울과 가장 가깝다 북쪽으로 중학교와 초등학교와 단지와 맞붙어 있고 과천 국민임대단지와 마천 재정비촉진지구가 맞붙어 있다.
B3블록과 B4블록은 단지 중간에 이고 지구 내 상업시설이 가장 가깝다. B7블록은 A4블록과 학교를 사이에 두고 있어 서울 접근성이 괜찮고 골프장이 바로 옆에 있어 조망권을 가진다.
B1블록 바로 옆에 녹지공간 건너에는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가 지나가고 A1블록은 하수처리장이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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