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사기획] 下. "복잡한 세상 통째로 본 것에 의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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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인터넷 포털 서비스인 '다음'은 가장 폭넓은 연령대의 회원을 갖고 있다. 카페.개인미디어.메신저 등 각종 서비스의 이용자 수가 3500만 명을 넘는다. 이렇게 엄청나고 복잡한 세상을 통째로 들여다봤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이번 조사의 의미는 컸다.

전체 분석은 3500만 명의 자료를, 온라인 사회의 지형도를 만드는 데는 개인미디어 이용자 1200만 명의 자료를 썼다. 1200만 명 중에는 부지런히 움직이는 네티즌도, 거의 활동하지 않는 네티즌도 있다. 다음보다 개인미디어 이용자가 더 많은 사이트도 있다. 하지만 이런 한계에도 온라인 사회의 경향성을 보여주는데 이 정도 표본이면 충분하다고 볼 수 있다.

다음커뮤니케이션 정지은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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