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영상&설치 2인전=하원식의 영상작업과 정흥섭의 설치 작품 전시. 정흥섭은 현대 디지털기술의 발전과 시각 자극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하원식은 경제지표에 의해 흔들리는 도시민의 정서적 불균형을 각각 다룬다. 23일까지 스페이스 가창. 053-422-1293
▶장성룡 개인전=계명문화대학 장성룡 유아교구디자인과 교수의 도예전시회. ‘조선백자의 현대적 재해석’이란 주제로 선비정신이 배어나는 조선백자의 은근한 미감을 느낄 수 있는 작품 40여 점 소개. 24일까지 수성아트피아 호반갤러리. 053-666-3300
▶토희전=이경희·윤혜진·이형희·장선아 등 4명으로 구성된 토희(TOHEE)의 그룹전. 실생활에 사용되는 채색 도자기 70여 점을 전시한다. 25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B관. 053-420-8015
▶손숙희전=‘도자기, 자연을 그리다’는 제목으로 마련된 손숙희의 작품전. 높은 온도에서 얻어지는 도자의 오묘한 색채가 새로운 회화의 세계를 보여 준다. 30일까지 주노아트갤러리. 053-794-3217
▶풍경화의 재발견전=중진 구상화가들의 풍경화 작품을 모은 전시. 송필용·장이규·노태웅 등 6명의 근작 풍경화를 선보인다. 11월 6일까지 갤러리소헌&소헌컨템포러리. 053-426-0621
◆공연
▶대구영재유스오케스트라 갈라 콘서트=대구예술영재교육원 유스오케스트라가 비엔나 국립음대 에드워드 징코프스키 교수와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협주곡을 연주한다. 또 라인하르트 라츠코 교수가 드보르자크의 첼로협주곡을, 볼프강 바징거 교수가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0번을 각각 협연한다. 22일 오후 7시30분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 053-550-7116
▶리옹국립오페라발레단 ‘지젤’=프랑스 리옹국립오페라발레단이 고전 발레를 파격적으로 재해석한다. 현대무용의 이단아 마츠 에크의 안무를 통해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발레작품이다. 사랑에 배신당하고 정신병원에 수용되는 바보 지젤이 등장한다. 22일 오후 8시, 23일 오후 5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053-606-6131
▶연극 ‘옥탑방 고양이’=드라마 ‘옥탑방 고양이’를 연극으로 꾸며 무대에 올린다. 지방에서 서울로 간 여자 주인공이 옥탑방에 살면서 자신의 꿈을 이루어가는 이야기. 22일부터 11월28일까지 문화예술전용극장CT. 053-256-0369
▶연극 ‘풀 포 러브’=이복남매라는 사실을 알기 전부터 서로 지독히 사랑해 왔던 남녀가 이기적인 아버지로 인해 이복남매로서 삶을 받아들이게 되는 이야기. 박건형·한정수·조동혁·김정화·김효진 등 출연. 23일 오후 4시·7시, 24일 오후 3시·6시 동구문화체육회관 공연장. 1599-2005
▶오페라 갈라 콘서트=제8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기간 대구CBS가 마련한 오페라 갈라 콘서트. 바리톤 김동규, 테너 이현, 소프라노 강혜정 등 국내 유명 성악가들이 출연해 오페라 아리아와 뮤지컬, 영화음악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25일 오후 7시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 053-666-6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