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거제 청마문학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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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청마 유치환 시인(1908~1967)의 문학세계를 재조명하기 위한 제3회 청마문학제가 22∼23일 시인의 고향인 거제시 둔덕면 청마기념관 등에서 열린다. 청마기념사업회와 거제문인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시낭송과 연주회, 백일장, 문학세미나, 걷기대회 등이 펼쳐진다. 청마 기념관 앞 고목 이름 짓기와 시화전 등도 마련된다. 앞서 기념사업회는 올해 청마문학연구상 수상작으로 이새봄 서울시립대 교수의 논문인 ‘유치환의 아포리즘 연구’를 선정, 22일 개막식에서 시상한다.거제시는 청마를 거제가 자랑하는 대표적인 문학가로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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