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 프라자] 메르세데스-벤츠의 공식 딜러인 더클래스 효성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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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5면

◆메르세데스-벤츠의 공식 딜러인 더클래스 효성은 22~24일 전남 영암에서 열리는 ‘2010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에 벤츠 CLS350 AMG의 F1 한정판 차량 20대를 코스 카와 VIP 의전 차량으로 제공한다. 코스 카는 자동차 경주가 열리기 전에 트랙을 달리며 경기에 적합한 상태인지를 점검하는 차량이다. 행사에 참여한 차량 20대는 대회가 끝난 뒤 사전 예약을 통해 일반 고객에게 판매된다.

◆현대자동차는 22일까지 경부고속도로 화물 휴게소에서 ‘화물차량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한다. 21일엔 옥산(하행), 22일엔 입장(상행) 화물 휴게소에서 진행된다. 정비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팀이 냉각수·엔진오일·타이어 등의 무상점검과 함께 워셔액·와이퍼 등 소모성 부품의 보충·교환 서비스를 해준다. 전반적인 차량 상태에 대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일본 도요타자동차는 25~2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7회 부산 ITS 세계대회’에 참가한다. 지능형 교통체계(ITS) 분야의 세계 최대 학술대회인 이 행사는 유럽·아시아·미주 대륙을 돌며 한 번씩 개최된다. 도요타는 이번 대회에서 도로에 설치된 각종 인프라와 무선통신 등을 통해 운전자에게 주변 교통 상황에 대해 알려주는 ‘인프라 협조형 안전운전 시스템’의 실제 활용 예를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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