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서울성곽, 프랑스 영사관 터 발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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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서울 정동 창덕여중 지하에서 모습을 드러낸 서울 성곽 기초부(붉은 원)와 1896년 완공된 프랑스 영사관 터(파란 원). 매장문화재 조사기관인 고려문화재연구원(원장 김병모)이 정동 27-3 일대 창덕여중증·개축 예정지에 대한 발굴조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창덕여중 주변 서울 성곽은 그간 없어진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이번에 기단 부분 16.8m 구간이 확인됐다. 서울시는 현재 서울 성곽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이다. 프랑스 영사관 터는 원래 건물터 면적 중 70% 정도가 발견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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