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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대우일렉, 콜롬비아 시장 재진출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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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8면

기업

대우일렉, 콜롬비아 시장 재진출

대우일렉트로닉스는 최근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서 열린 중남미 지역 박람회 ‘페리아 델 오가(Feria del Hogar)’에 참가하면서 현지 시장에 재진출했다. 콜롬비아 지사는 2년 전 폐쇄됐다. 이 회사는 올 들어 태국·인도 등 신흥시장에 잇따라 재진출, 전체 매출에서 신흥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을 연초 18%에서 연말까지 25%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LG전자 홈페이지 정보보호마크 인증

LG전자의 회사 홈페이지(www.lge.co.kr)와 휴대전화 홈페이지(www.cyon.co.kr)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의 ‘정보보호마크(e-Privacy Mark)’ 인증을 받았다. 보안 시스템의 안정성과 개인정보 보호, 소비자 보호 등 7개 분야 59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거쳤다.

무역협회, 일본서 한국상품 전시 상담회

한국무역협회는 유망 중소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1일 오사카 시내 중심가에 있는 마이돔오사카에서 ‘제4회 한국상품 전시 상담회’를 연다. 무역협회는 전국 9개 광역 자치단체 및 중소기업청의 후원금과 자체 예산을 활용해 참가하는 80개 업체의 상담부스 설치, 통역, 전시품 운송, 현지 바이어 섭외 등에 드는 대부분의 비용을 지원한다.

중기단체, 경찰청 찾아 ‘G20 경비’ 감사

중소기업중앙회와 벤처기업협회·이노비즈협회 등 중소기업 단체는 18일 ‘서울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치안 활동에 힘을 쏟고 있는 경찰청을 방문해 위문품(온누리상품권 5000만원)을 전달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왼쪽)이 조현오 경찰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OTRA, 스마트폰 앱 해외진출 설명회

KOTRA가 19일 오전 9시 서울 염곡동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해외진출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에는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업체로 1인 창조기업인 미국 코코아박스의 벤 조토 사장과 구글코리아 황경석 부장이 연사로 참석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센터 열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공식 딜러인 한성자동차는 18일 서울 방배동에 지하 4층, 지상 3층 규모의 공식 서비스센터를 열었다. 일반 정비는 물론 판금 수리도 가능하며, 최신 도장 설비와 엔진오일 자동 공급·회수 장비 등을 갖췄다. 고객 대기실에 개인별 독립 공간을 마련한 것도 특징이다.

삼성, NX100 렌즈 패키지 할인 판매

삼성전자는 삼성NX100 카메라용 ‘i-Function 20㎜’의 렌즈 패키지를 할인 판매한다. ‘i-Function 20㎜’ 렌즈는 인물·실내·특수 풍경사진에 적합한 것으로, 패키지 가격은 84만9000원이다. 렌즈만 추가로 구매하면 20∼50㎜ 렌즈는 29만9000원, 20㎜ 렌즈는 34만9000원에서 10만원씩 할인받는다.

크레아젠, 일본 업체와 세포치료제 제휴

중외신약 자회사인 크레아젠은 일본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업체인 테라와 세포 치료제 공동 개발과 기술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양사가 보유한 세포치료제 기반 기술을 상호 이전해 바이오 신약개발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한세실업, 온라인용 패션 브랜드 론칭

의류수출전문기업 한세실업이 온라인용 자체 패션 브랜드 ‘NYbH(New York By Hansae)’로 국내 패션시장에 뛰어든다. 한세실업은 인터넷 패션쇼핑몰 아이스타일24(istyle24.com)를 통해 NYbH를 판매할 예정이다. NYbH의 다자인은 한세실업의 뉴욕디자인 사무소에서, 생산은 한세실업 베트남 공장에서 담당한다. 주요 타깃은 10대 후반부터 30대 중반의 도시 여성이다.

KT ‘박찬욱, 아이폰으로 영화 찍기’

KT는 지난 주말부터 ‘박찬욱 감독의 아이폰으로 영화 찍기 도전’을 알리는 TV 광고를 방영했다. 이 광고는 국내 광고업계 최초로 모든 촬영을 애플 ‘아이폰4’로만 진행했고, 박 감독도 아이폰4로만 촬영한 영화를 올해 말 극장에 올릴 계획이다.

GM대우, 준대형 세단 알페온 2.4L 출시

GM대우는 18일 준대형 세단 알페온의 2.4L 모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알페온은 지난달 초 3.0L 모델이 출시됐었다. 새 모델은 직분사 방식의 2.4L 휘발유 엔진을 장착하고 있으며 최대출력 185마력, 최대토크 24㎏·m의 힘을 낸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CL240 디럭스·프리미엄이 각각 3040만원과 3210만원, EL240 디럭스·프리미엄이 각각 3300만원과 3480만원이다.

금융

외환은행 ‘외화공동구매 정기예금’

18일 외환은행은 19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제4차 외화공동구매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가입대상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로, 영업점과 인터넷으로 가입할 수 있다. 공동 모집금액이 많을수록 적용되는 금리가 높아지는 특판형 상품으로 가입금액에는 제한이 없다. 가입 가능한 통화는 미 달러화, 유로화, 일본 엔화, 영국 파운드화 등 13개다.

전북은행, 3분기 당기 순이익 213억원

전북은행은 3분기에 총영업이익 715억원, 당기순이익 213억원을 기록해 올해 누적 기준 순이익은 505억원이 됐다고 18일 발표했다.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이익률(ROA)은 0.86%,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4.08%로 전분기 대비 개선됐다. 안정성 지표인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3.25%를 기록했다. 총자산은 3분기 중 1조205억원이 증가한 8조9155억원(전년동기 대비 24.9% 증가)을 달성했다.

비씨카드, 중국과 한국여행카드 협약

18일 비씨카드는 중국 상하이에서 한국관광공사, 중국 은련(銀聯)과 함께 중국인 관광객의 한국 소비 촉진을 위한 ‘한국여행카드’ 발급 협약식을 가졌다. 한국여행카드는 중국 현지인과 홍콩·마카오 지역의 중국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전용 특화카드다. 국내 백화점과 면세점 등에서 다양한 할인 서비스와 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책

근저당 설정비용, 은행이 부담해야

은행에서 대출받을 때 ‘근저당 설정비용은 고객이 부담한다’고 약정했더라도 실제론 은행이 부담해야 한다는 취지의 판결이 나왔다. 당초 표준약관은 근저당권의 설정·말소 비용은 협의를 통해 소비자·은행·설정자 가운데 선택하도록 돼 있었다. 그러나 공정거래위원회는 ‘근저당 설정비용은 은행이, 말소비용은 채무자 또는 설정자가 부담한다’로 바꿨다.

석유공사 “내년 국제유가 소폭 오를 듯”

한국석유공사는 18일 보고서에서 “내년 국제유가는 경제 성장에 따른 타이트한 석유수급과 주요국 정부의 경기부양 노력 등으로 강세를 나타낼 것”이라며 “두바이유 기준 내년 국제유가는 올해 평균인 76~77달러보다 소폭 상승한 80달러 안팎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 4분기 국제유가와 관련해선 “배럴당 75~80달러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 물가상승률 선진국 최고 될 듯”

우리나라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2012년부터 선진국 가운데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국제통화기금(IMF)은 ‘2010~2015년 장기전망 데이터’에서 올해 한국의 물가상승률이 3.1%로 33개 선진국 가운데 세 번째로 높은 데 이어 2012년부터 2015년까지 3%로 최고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한국보다 예상 물가상승률이 높은 나라는 아이슬란드(5.9%), 그리스(4.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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