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대표 될까 안될까 도박 대상 된 베컴 아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5면

영국의 도박회사들이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29.레알 마드리드)의 사흘 된 아들을 놓고 내기를 붙이고 있다. 22일 일본의 닛칸스포츠는 "영국의 도박회사 윌리엄 힐이 20일 태어난 베컴의 셋째 아들 크루즈가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에 들어가느냐, 못 들어가느냐를 맞히는 상품을 내놨다"고 보도했다. '국가대표가 된다'에 건 사람이 크루즈가 진짜 국가대표가 될 경우 받게 될 배당금은 22일 현재 100배로 올랐다고 전했다.

또 다른 인터넷 카지노회사 브룩스는 크루즈가 그룹 스파이스걸스 출신의 가수인 엄마 빅토리아를 닮아 히트 차트 1위에 오를지에 대한 도박을 내걸었다. 장차 그가 1위에 오른다면 거기에 돈을 건 사람들은 25배를 받을 수 있다.

김호정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