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가슴성형]수술 없이 예쁜 가슴 만들기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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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가슴성형 침치료를 받으러 오는 사춘기 여학생들을 보면, 상당수가 브래지어를 잘못착용하고 있다.

올바른 속옷 착용은 모든 여성들에게 중요하나, 특히 ‘사춘기 가슴아큐’를 통해 체형적, 유전적 작은 가슴을 치료하는 경우에는 더욱 브래지어의 착용까지 체크해줘야 한다. 처음 브래지어를 착용하게 되는 10대, 가슴 성장이 계속되는 시기이므로 이때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평생 가슴의 모양과 건강을 결정짓게 되기 때문이다.

단순히 줄자로 사이즈만 측정해서 성인용 브래지어를 사용하면 될까? 대답은 No! 사춘기 여학생에게는 성장을 방해하지 않는 디자인이 따로 있으며, 구입 후에도 3~6개월에 한 번씩은 성장정도를 살펴 바꿔야 한다.

그럼 10대의 브래지어는 어떻게 고르면 될까?
1) 보통 가슴의 몽울이 생기기 시작하는 12~14세 무렵에는 ‘브라런닝’이라고 하는 런닝셔츠에 가슴부분에 얇은 부직포 패드가 붙어있는 형태가 적합하다.

2) 가슴이 봉긋하게 솟아오르는 15~17세에는 컵의 형태는 갖춰졌지만, 와이어는 없는 것을 택한다. 형태를 고정시키는 와이어와 과한 볼륨 패드는 가슴 주변의 림프 순환을 막고, 가슴을 안쪽으로 압박하여 성장을 방해할 수 있다.

3) 18세를 전후하여 이 시기부터는 가슴도 어느 정도 성장이 완료되고 모양을 갖춰가는 시기이므로 성인용 브래지어로 바꿔 착용할 필요가 있다. 다만 아직 강한 와이어나 볼륨 패드는 적합하지 않으며, 소재는 면이 가장 좋다.

가슴성장이 급격하게 일어나는 10대에 너무 작은 사이즈의 브래지어만 착용한다거나 와이어와 패드가 두터운 일명 ‘뽕브라’를 착용하게 되면 평생 후회할 후유증을 남기게 된다. 몇 년 전, 모 방송의 실험에서도 사춘기 소녀의 잘못된 브래지어 착용이 가슴성장을 방해하고, 답답한 증상을 유발한다는 보도가 있었다.

올바른 브래지어 착용은 10대만의 문제가 아니다. 생리주기 때마다 호르몬 자극에 의해서 성장, 변화하는 유선조직은 임신과 수유를 거치며 30~35세까지도 지속되기 때문에 성인이 된 이후에도 올바른 브래지어 착용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평소에는 꼭 맞는 것을 착용했더라도 생리가 임박하면 가급적 꼭 끼이는 브래지어는 삼가고 느슨하게 착용하는 것이 기본이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브래지어는 평균적인 여성을 대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작은 가슴, 벌어진 가슴, 오목 가슴, 짝가슴 등으로 고민하는 여성들은 잘 맞는 브래지어를 구매하기 어렵다. 그럴수록 꼭 여러 디자인을 직접 입어보고 자기 몸에 맞는 브래지어를 선택해야 한다.

한방가슴성형이 주목을 받고 있는 요즘, 가슴확대 이후에 유지를 어찌해야 하는 지 많이 문의하신다. 치료에 있어서는 체형적, 영양적, 유전적 원인을 진단하고 1:1맞춤 스케줄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가슴확대가 되었으니 이후에 유지도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다.

효과 유지차원에서는 치료 중에 교정 받았던 식이요법, 호흡, 운동, 수면습관, 의복습관 등을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브래지어를 착용하는 습관도 이에 속한다. 특히 사춘기 가슴아큐를 받고 난 이후라면 식이요법과 브래지어착용법이 유지의 관건이 됨을 잊지 말아야한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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