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익산에 국내 최대 보석전시판매센터 ‘주얼팰리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24면

국내 최대 귀금속보석전시판매센터인 ‘주얼팰리스’(사진)가 전북 익산시 왕궁면 보석박물관 안에 28일 문을 열었다.

주얼팰리스는 119억원을 들여 부지 14만2000여㎡에 지하 1층, 지상 2층, 건축연면적 약 5000㎡ 규모로 건립됐다. 건물은 정면의 보석이 형형색색으로 빛나는 보석 반지형태를 띠고 있다.

1·2층에 80여개 매장이 입주했다. 예비 부부를 위한 고급 예물에서부터 관람객을 위한 기념품까지 다양한 연령과 목적에 맞는 보석과 귀금속 제품을 취급한다. 유럽·중동지역 수출업체와 익산 귀금속가공단지 공장 직영업체, 국내 유명 업체 등에서 만든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특히 2층 명품관에서는 ‘페라가모’ ‘구찌’‘펜디’ 등 이탈리아·프랑스의 명품 브랜드를 판다.

주얼팰리스는 개관을 기념해 다음달 10일까지 순금·다이아몬드 제외를 보석류를 20% 할인해 판다. 또 주얼리 무료 세척과 보석박물관 무료 입장 같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한수 익산시장은 “주얼팰리스의 건립으로 현재 조성 중인 보석가공단지의 입주가 활기를 띠고, 인근 백제 왕궁유적지와 연계한 관광산업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대석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