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금 무이자, 취득·등록세 감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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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 공단동 제1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이 다시 재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구미공단 제1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은 2004년 7월 대주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돼 사업을 진행했으나 대주건설이 퇴출되면서 공사가 중단됐다. 지난 3월 20일 공단 제1주공아파트 재건축조합에서 파라다이스 글로벌 건설을 새 시공사로 선정해 현재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단지명도 기존 ‘구미 대주 피오레’에서 ‘구미 파라디아’(조감도)로 바뀌게 된다.

구미 파라디아는 지하 2층, 지상 17~22층 11개동 규모로 전용 44~104㎡ 1280가구의 대단지다. 이 중 일반분양 가구수는 454가구로 그중 90%(410가구)에 해당하는 물량이 최근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이다. 구미 파라디아는 중심상업지구와 인접해 있고 순천향병원과 우체국·세무서가 단지 앞에 있다. 롯데마트·이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도 가깝다.

분양가는 3.3㎡당 400만원대다.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무료 확장 등의 혜택이 있다. 취득·등록세도 감면 받을 수 있다. 입주는 내년 8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1577-5702.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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