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풀린 상품권 잡아라 … 백화점들 브랜드 세일 시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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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24일부터 주요 백화점들이 브랜드 세일에 돌입한다. 추석 대목의 소비세를 이어나가려는 ‘포스트 추석 마케팅’이다. 롯데백화점은 24~30일 ‘유명 브랜드 세일’을 진행한다. 여성의류·잡화·스포츠 브랜드 등을 10~30% 할인한다. 같은 기간 현대백화점·신세계백화점·AK플라자도 브랜드 세일을 한다. 이들 백화점의 가을 정기 세일은 다음달 1일부터다. 아이파크백화점은 아예 24일부터 가을 정기 세일에 들어간다. 가을 의류와 아웃도어 용품 등을 10~50% 할인한다.

명절에 풀린 상품권을 거둬들이려는 행사도 다양하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26일까지 상품권으로 7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영등포점은 제화 상품권을 당일 10만원 이상 쓰는 손님에게 사은품을 준다.

임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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