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1호점 오픈 이후 2000년 말 최단 기간 1조원 매출을 돌파한 롯데마트는 2006년 12월 부평점 개점으로 할인점업계 최단 기간 50호점 출점이라는 위업을 이뤘다. 또 3~4년 전부터는 해외시장 개척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롯데마트는 2007년 12월, 국내 유통업체로서는 최초로 M&A를 통해 중국 내 네덜란드계 대형마트 ‘Makro’(8개점)를 인수해 중국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칭다오에 청양점, 라오산점 등 신규 2개 점포를 추가로 오픈했으며 2009년 10월에는 타임스(컴팩트 점포 12점 포함, 65개점)도 인수했다.
롯데마트 해외 100호점인 인도네시아 간다리아 시티점.
롯데마트는 공격적인 해외 진출 이외에도 향후 3~5년 후 도래할 국내 할인점 사업의 포화상태에 대비해 다양한 신성장동력을 발굴하는데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롯데마트의 사회공헌 활동은 2007년 말 세계적 최대 완구 전문점인 ‘토이저러스’ 오픈을 전환점으로 ‘어린이’란 컨셉트로 점차 체계적으로 발전해 오고 있다.
오두환 객원기자midi2005@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