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제스트] 박찬호, 끝내기 안타 맞고 패전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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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박찬호, 끝내기 안타 맞고 패전

박찬호(37·피츠버그)가 14일(한국시간) 열린 미국프로야구 뉴욕 메츠와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맞선 연장 10회 등판해 메이저리그 아시아 투수 최다승 신기록에 도전했으나 1사 후 2루타와 끝내기 안타를 맞아 시즌 3패(3승)째를 당했다.

◆여자농구, 세계선수권 위해 출국

체코에서 열리는 제16회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한국대표팀이 14일 오후 출국했다. 임달식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세계 랭킹 9위)은 브라질(4위)·스페인(5위)·말리(23위)와 함께 C조에 속했다. 한국은 23일 브라질과 첫 경기를 치른다.

◆‘무기력증’ 윤석민, 1군 복귀

프로야구 KIA는 14일 오른손 투수 윤석민(24)을 1군 선수 명단에 등록하고 이날 광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과 경기부터 등판 대기시키기로 했다. 윤석민은 지난달 24일 롯데전에서 조성환의 머리를 맞힌 뒤 심한 무기력증을 호소해 이틀 후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SK 안경현 19년 현역 접고 은퇴

프로야구 SK의 내야수 안경현(40)이 19년간의 프로 선수 생활을 끝내고 은퇴한다고 SK 구단이 14일 발표했다. 1992년 OB(현 두산)에 입단해 2009년 SK로 이적한 안경현은 통산 176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4에 121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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