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보건소 문 열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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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대구 남구보건소가 30일 문을 열고 진료를 시작했다. 남구청이 지난해 3월 착공한 보건소 신축공사가 끝났다.

새 보건소(사진)는 101억원을 들여 대명2동 옛 보건소 자리에 건립됐으며 지하 1층, 지상 5층에 연면적 4376㎡다.

1층에는 진료실·예방접종실·물리치료실을 설치해 몸이 불편한 환자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2층에는 구강보건실·진단검사실·방사선실(골밀도 촬영실)·만성질환실 등이, 3층에는 여성아동보건실·모유수유실이 배치됐다.

방문보건실과 금연클리닉·건강관리실은 4층에 설치됐다. 남구청은 주민들이 건강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건강도서 북 카페’도 만들었다.

홍권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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