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국민은행 연말께 명예퇴직 실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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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국민은행이 연말께 명예퇴직 하는 등 인력 구조조정에 나서기로 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27일 “최근 수년간 명예퇴직을 하지 않아 올해 말에는 신청을 받을 것”이라며 “구체적인 퇴직 인원은 노조와 협의해야 하는 문제라 연말에 가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국민은행은 영업점에서 입출금과 상담, 신고 등을 나눠 처리하는 업무분리(SOD) 제도를 최근 폐지하면서 1000명 정도의 유휴 인력이 생긴 상태다. 국민은행은 2005년에도 2200명 규모의 명예퇴직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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