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조홍희 봐주기 의혹’ 유흥업소 압수수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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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이 조홍희 서울지방국세청장의 ‘룸살롱 향응 비위’를 무마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유흥업소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확보한 신용카드 전표 등을 분석한 후 조 청장 소환 여부를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참여연대는 “조 청장이 2008년 11월 기업 법인카드로 강남의 룸살롱을 출입했다는 의혹을 지원관실이 확인했음에도 구두 주의를 주는 선에서 덮었다”며 조 청장과 이인규 전 지원관을 검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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