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동료로 가장하지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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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면

레인디어 게임 (SBS 밤 12시10분)=벤 애플렉이 주연한 스릴러물. 동료 닉과 함께 출감을 기다리던 루디(벤 애플렉)는 닉의 돌연한 죽음을 맞게 된다. 닉의 펜팔 애인 애슐리(샤를리즈 테론)를 만난 루디는 자신이 닉이라고 말한다. 두 사람은 뜨거운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애슐리의 오빠 가브리엘(게리 시니즈)이 등장하면서 모든 게 엉망이 된다. 가브리엘은 루디가 카지노에서 일한 적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카지노를 털 계획을 세운다. 루디는 자신이 닉이 아니라는 걸 털어놓지만 여의치 않다. 결국 그는 거짓 정보를 건넨다. 2000년작. 감독 존 프랑켄하이머. 19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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