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수표 내년 발행 중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경제 02면

내년 1월부터 국고금의 지급수단인 국고수표가 없어진다. 재정경제부는 국고수표를 없애는 대신 지출관이 국가재정정보 시스템을 통해 국고금 입금 요청서를 한국은행에 보내면 한은이 채권자의 예금계좌로 해당 금액을 전자 이체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행정 소모품 등 필요경비의 지출은 원칙적으로 정부구매카드를 이용하도록 하기로 했다. 재경부는 이를 위해 '국고금 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새로 만들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