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3가 익선동 일대 재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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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서울 종로3가 익선동 일대가 본격 재개발될 전망이다.

종로구는 29일 "익선동 166 일대 9천4백30여평에 대한 도심재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일대는 지하철 1,3,5호선 환승역인 종로3가역 주변으로 현재 노후 주택·상가들이 밀집해 있다. 종로구는 이 곳을 상업·업무지역 등 복합용도 지역으로 지정, 주상복합·상업시설 등을 짓기로 하고 다음달부터 주민공람과 구의회 의견 청취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시 도시계획위원회에 지구신청을 할 계획이다.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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