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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초등학생 겨울방학 숙제 고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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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6면

겨울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을 위해 인터넷 포털 사이트들이 새로운 서비스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어려운 방학 숙제를 쉽게 푸는 것은 물론 놀이공원 할인권이나 무료 공연 티켓을 덤으로 얻을 수 있다.

네이버가 운영하는 '쥬니어 네이버'의 방학숙제 도우미에는 일기 쓰기나 독후감.가족신문 만들기.식물 기르기 등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다. 특히 '일기 쓰기' 코너를 클릭하면 일기를 잘 쓰는 방법, 소재 구하는 법 등이 나와 있고 학년별 일기 예문도 볼 수 있다. 또 이 사이트는 방학 동안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는 뮤지컬.연극.체험 학습 프로그램 등에 대한 정보도 알려준다. 각종 무료 공연 티켓 등도 구할 수 있으며, 게임.만화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다음이 운영하는 '다음 꿈나무'는 방학을 맞아 서울 코엑스 아쿠아리움과 공동으로 상어 이빨을 선물로 주는 행사를 벌이고 있다.

야후코리아의 '야후 꾸러기'는 일기.보고서.만들기.체험 학습 등의 코너를 만들어 서비스하고 있다. 또 놀이공원에 대한 정보와 간식 만드는 법 등도 소개하고 있다. 지식발전소의 '엠키즈'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와 디자인의 생활 계획표와 달력을 제공하고 있다.

'쥬니어 네이버'의 김선옥 콘텐트개발팀장은 "인터넷 교육서비스는 겨울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학부모에게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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