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전상용 종합마술서 은메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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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한국의 전상용(33)이 종합마술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전상용은 4일 부산승마경기장에서 열린 종합마술 3일째 장애물에서 애마 선 스마트를 타고 출전해 감점 4점을 받아 총 감점 54.65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날 역시 감점 4점을 받은 분뤠윙 퐁시리(태국)가 총 감점 51.17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일본의 가토 마이스케가 3위(54.78점)에 올랐다.

전날까지 3위에 올랐던 전상용은 이날 비교적 쉬운 2번째 장애물을 넘으면서 실수해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종합마술은 마장마술과 지구력, 장애물 등 3경기를 3일에 걸쳐 진행해 합계로 순위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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