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두 형제의 도(道)수련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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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인간극장(KBS1 저녁 7시)= 전남 광양의 백운산에는 형제 도인이 산다. 20년 전 산으로 들어간 허화선·화형씨가 그 주인공이다. 같은 길을 가지만 도를 추구하는 방법론은 정 반대인 두 사람. 형이 마을 사람들과의 교류를 중시하는 반면, 동생은 홀로 동굴 속에서 도를 닦는다. 이런 두 사람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도를 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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