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몰도 추석맞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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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61면

추석을 맞아 패션몰에서도 갖가지 행사를 마련해 손님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서울 남대문 패션몰 메사에서는 19일까지 한가위 고객성원 사은 대축제를 열어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3만명을 즉석복권으로 추첨해 자동차·김치냉장고·식기세척기 등의 경품을 준다.

서울 동대문 두타는 다음달 10일까지 '추석맞이 대박경품 대잔치'를 열어 고객 세 명을 추첨해 SM3 자동차를 준다. 13일부터 19일까지는 '꽝 없는 스크래치 복권 이벤트'를 개최해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복권을 주고 당첨된 사람에게는 파카글라스·물병세트·패션가방 등을 선물한다. 오는 29일까지는 LG카드 고객에게 3개월 무이자 할부혜택을 준다.

동대문 패션몰 프레야타운은 지난달 시작한 '秋Car 秋Car 페스티벌'을 17일까지 열어 대우 칼로스 승용차를 비롯해 대형 냉장고·TV·CD플레이어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우산·주방기구 세트·머그컵 등의 사은품도 준다.

젊은이들의 눈길을 끄는 각종 공연도 준비돼 있다. 프레야타운에서는 18일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과 포에브·트랜드픽션 등 록 뮤지션이 함께 하는 '재즈 & 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명동 밀리오레는 16일부터 19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두시간 동안 야외무대에서 '추석맞이 민속놀이'이벤트를 한다. 제기차기·닭싸움·팔씨름 대회 등을 열고 입상자에게 자전거·패션상품권·민속놀이용품을 선물로 준다.

박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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