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학자가 꿈이라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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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5면

"얼마전까지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을 하던 내 동생 수아야, 네가 고고학자가 되겠다고 눈을 반짝반짝 빛내며 나에게 말할 때 오빠는 너무 뿌듯했어. 사실 이 오빠도 고고학자가 꿈이었는데…너만이라도 꼭 꿈을 이룰 수 있길 바래. 사랑하는 내 동생아, 너의 꿈에 보탬이 되고자 오빠가 책을 선물해 주고 싶어. 네가 좋아하는 이집트에 관한 책인데…크리스티앙 자크의 『람세스』(문학동네)란 책이야. <창원대 1학년 유호석씨가 여동생 창원남중학교 3학년 수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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