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분할안 부결 가능성 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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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오는 11월 시를 3개로 분할할지를 놓고 투표를 실시하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민 60% 이상이 현재의 상황에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간지 LA타임스가 지난달 말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1천7백여명의 응답자 중 63%가 "시정(市政)이 잘 운영되고 있다"고 답했다.

신문은 "분리운동의 중심인 샌퍼낸도 밸리와 할리우드 주민도 각각 61%, 70%가 '만족'을 표시, 분리안이 부결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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