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글래머 얼짱, 정대세 공개구혼 "결혼해 주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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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의 중국 여성이 북한축구대표팀 정대세에게 공개 구혼을 했다.

여성은 7일 중국 동영상 사이트인 '유쿠'에 '정대세 선수 멋져요. 나랑 결혼해 주세요'라는 제목으로 동영상을 공개했다.

여성은 자신을 '치치'라고 소개했다. 여성은 가슴라인이 강조되는 옷을 입고 자신의 섹시미를 과시했다. 또 여성은 "11명(자녀)을 낳을 수 있어요"라는 종이를 들어 눈길을 끌었다.

중국 네티즌들은 대체로 "적극적으로 사랑을 표현하다니 보기 좋다"고 흥미로워했다. 일부 네티즌들을 사람들의 주목을 받기 위해 정대세 선수를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정대세는 중국 네티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중국 포털 사이트 게시판 등에는 정대세에 관련된 동영상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

한편 정대세는 현재 분데리스가 2부리그인 보쿰의 이적 테스트를 받기 위해 독일로 출국한 상태다. (사진=관련 영상 캡처)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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