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세레나 우승 佛오픈테니스 女단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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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세레나 윌리엄스(20)가 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여자단식 결승에서 언니 비너스 윌리엄스(21)를 2-0(7-5,6-3)으로 꺾고 자신의 두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안았다. 지난해 9월 US오픈 결승에서의 첫 대결은 언니인 비너스의 승리로 끝났었다.

프랑스오픈 우승과 준우승을 나눠 가진 윌리엄스 자매는 다음주 발표되는 세계랭킹에서 1위(비너스)·2위(세레나)에 오르게 된다.

김종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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