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賞 며칠만이라도 빌려주고 싶은 심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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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대수롭지 않은 광대짓."-아탈 비하리 바지파이 인도 총리, 파키스탄이 두번째 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지금까지 도와준 많은 사람들에게 이 상을 며칠만이라도 빌려주고 싶은 심정이다."-임권택 영화 감독, 제55회 칸영화제에서 영화 '취화선'으로 감독상을 수상한 뒤 여태껏 98편의 영화를 만들면서 이 상을 기다렸다며.

▷"예상하지 못한 인터넷의 발달로 선거법이 시대에 맞지 않는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니다."-유지담 중앙선관위원장, 인터넷 확산에 비해 선거법이 미비해 앞으로 개정 의견을 낼 예정이라며.

▷"일부 사용자들이 '월드컵 개막 때까지만 버티면 노조를 꺾을 수 있다'며 월드컵을 볼모로 교섭을 회피하고 있다."-백순환 민노총비상대책위원장, 정부와 사용자는 임단협 교섭에 성의를 다하라고 촉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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