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쟁 중단 문제 놓고 정쟁을 벌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정쟁 중단 문제를 놓고 정쟁을 하는 것은 정말 난센스다."-이만섭 국회의장, 월드컵 중 정쟁 중단은 국익 차원에서 당연한 것인데 이를 두고 각 정당이 논쟁을 벌이는 것은 아무런 실익이 없다며.

▷"아태재단은 해체돼야 한다."-강성구 민주당 의원, 의원 워크숍에서, 일시적인 폐쇄가 아니라 완벽하고 명실상부하게 사회에 환원돼야 한다며.

▷"정치의 ABC도 모르는 비열한 자들과 관계를 맺는 것은 반역."-이란의 최고 지도자 아야툴라 알리 하메이니, 이란을 테러지원국으로 지목한 미국과 대화한다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라며.

▷"그것이 그대들의 권리인가."-로마 교황청, 나오미 캠벨과 데이비드 베컴 등 스타들이 굶주림으로 고통받고 죽어가는 사람들은 잊은 채 기독교의 성스러운 상징물인 십자가상 목걸이에는 수천달러를 소비한다고 비난하며.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