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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갑부를 살해했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7면

거짓과 진실 (EBS 오후 2시)

칸 영화제 감독상을 받은 바 있는 크리스티안 자크 감독의 흑백영화다. 병든 갑부가 독살되고 간호사가 용의자로 몰린다. 간호사는 갑부의 옛 연인이었고 유언장 역시 죽기 사흘 전 그녀가 조작한 것으로 밝혀진다. 모든 상황이 간호사를 범인으로 가리키는 가운데 갑자기 갑부의 아내 카트린(마리나 블라디)이 변호사에게 자신이 남편을 죽였다고 고백한다. 1962년작. 원제 Les Bonnes Caus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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