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호 甲乙 회장 방배동집 22일 경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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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집에 이어 ㈜갑을 박창호 회장의 서울 방배동 자택도 경매에 나온다. 갑을의 주채권은행인 한빛은행은 13일 朴회장의 자택을 서울지방법원에 임의경매 신청해 22일 입찰(사건번호 2001타경 36628)한다고 밝혔다.

서초구 방배동 1의9에 있는 대지 2백64평, 연면적 96.8평의 2층 단독주택으로 감정가는 31억3백20만원이다. 한빛은행의 근저당 1천억원을 비롯해 금융권 근저당 1천2백50억원, 가압류 1백22억원 등이 등기부에 올라있다.

김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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