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월드컵공원서 환경마라톤 축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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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서울시는 오는 5월 19일 서울 월드컵공원에서 환경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제1회 환경마라톤 축제'를 열기로 했다.

환경운동연합과 공동으로 치르는 이번 마라톤대회는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남문 주차광장을 출발, 평화공원 호수변과 인근 도로를 달리게 되며 하프(21.0975㎞)와 10㎞ 등 두가지 코스가 마련됐다.

대회에는 환경월드컵 홍보사절인 이봉주 선수와 유인촌·박철씨 등 연예인이 함께 참가하며, 완주자에게는 도자기로 만든 메달을 준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30일까지 전화(02-868-4105),인터넷(www.greenmarathon.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하프·10㎞ 각각 선착순 5천명까지 신청을 받으며 참가비는 두 코스 모두 3만원씩이다.

김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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