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릭, 경찰관 공무용 아파트서 불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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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국토안보장관에 지명됐다가 낙마한 버나드 케릭 전 뉴욕시 경찰청장이 업무용 아파트에서 불륜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뉴욕 타임스는 15일 맨해튼의 부동산회사 관계자의 말을 인용, "케릭이 9.11테러 현장에서 업무에 지친 구조대원과 경찰관들이 휴식용으로 사용하던 아파트에서 혼외정사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문제의 아파트는 맨해튼 남쪽의 방 두개짜리로 테러 현장에서 두 블록 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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