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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천안함 침몰 불과 4시간 전에 열린 ‘합동성 강화 대토론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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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천안함 사건이 발생한 3월 26일 이상의 합참의장을 비롯한 군 수뇌부가 대전 교육사령부에서 열린 합동성 강화 대토론회 직후 촬영한 기념사진. 이 사진을 찍은 지 약 4시간 뒤 천안함이 피격됐지만 우리 군은 합동성을 발휘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했다. 주요 참석 인사는 앞줄 왼쪽부터 정승조 당시 육군 1군사령관(현 연합사 부사령관·첫째), 김성찬 해군 총장(넷째), 이상의 의장(여섯째), 이상우 국방선진화추진위원장(일곱째), 한민구 당시 육군 총장(현 합참의장 내정자·여덟째), 이계훈 공군 총장(열번째), 뒷줄 왼쪽부터 케이스 후버 미국합동전력사령부 부사령관(첫째), 이홍희 해병대 사령관(다섯째), 박정이 당시 합참 전력발전본부장(현 1군사령관·여섯째)이다. 일시와 장소가 적힌 작은 사진은 군이 참석자들에게 나눠주며 새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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