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양화대교 재개통 남북단 진출입 램프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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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1996년부터 상판 교체 등 보수·보강 공사로 통제됐던 서울 신 양화대교와 연결 램프가 1일 오후 2시 개통됐다. 이에 따라 상습 정체 구역인 마포대교와 성산대교의 교통체증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폭 16.2m, 길이 1.53㎞의 4차로 다리인 신 양화대교가 개통되면서 그동안 4차로 양방향으로 통행해오던 구 양화대교는 양평동 방향으로, 신 양화대교는 합정동 방향으로 일방통행된다. 또 그동안 통제됐던 양화대교 남북단의 진출입 램프도 함께 개통됐다.

한편 구 양화대교는 차선 도색 작업을 위해 11일까지 2개 차로가 부분 통제된다.

백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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