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교통유발 부담금 서울 센트럴시티 1위 7년간 1위 롯데 잠실점 앞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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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지난해 가장 많은 사람을 끌어들인 건물은 서울 서초구 센트럴시티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교통부가 10일 발표한 '2001년 교통유발부담금 현황'에 따르면 센트럴시티 건물주가 4억8천여만원을 납부해 1995년 이후 7년 연속 1위를 지켜온 서울 송파구 롯데쇼핑 잠실점(4억2천여만원)을 앞질렀다.

센트럴시티는 2000년 말 옛 호남고속버스터미널 부지 3만5천여평에 호텔·백화점·영화관 등을 갖추고 문을 열어 납부대상 지정 첫해에 1위를 차지한 것이다.

김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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