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1대 1 용인 신봉·동천 택지분양 1만9천여명 몰려 북새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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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경기도 용인시 신봉·동천지구 택지분양 신청이 이뤄진 6일 성남시 분당구 주택전시관에는 최근 부동산시장 열기를 반영하듯 1만9천여명에 가까운 인파가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분양된 단독주택 용지는 분당과 판교를 끼고 있어 수도권에서도 노른자위 땅으로 알려진 용인 신봉지구 16필지 1천5백69평과 동천지구 38필지 2천5백90평이다.

한국토지공사는 "이날 1만9천여명이 접수해 평균 3백5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며 "서울 접근성과 도로·전철 신설 등 교통여건이 좋은 데다 세대주라면 누구나 한 필지에 한해 신청할 수 있어 신청자가 몰린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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