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또 자폭테러 40여명 사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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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예루살렘 AP·AFP=연합] 5일 이스라엘 중북부 아푸라에서 팔레스타인측의 버스 자폭 테러로 이스라엘인 1명이 숨지는 등 연이은 테러에 이스라엘인 5명이 사망하고 40여명이 부상했다. 자폭 테러 직후 이슬람 과격단체 지하드는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이날 또 예루살렘 남부 도로 상에서 운전 중이던 이스라엘 여성이 저격당해 숨졌고 텔아비브 중심가의 음식점에서 팔레스타인 무장괴한의 총격으로 이스라엘인 3명이 숨지고 31명이 부상했다. 이스라엘도 보복에 나서 아파치 헬기로 요르단강 서안 라말라와 나블루스의 팔레스타인 경찰본부에 미사일을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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