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정보 유포 논란 美전략영향국 폐지 검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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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미 국방부 대변인은 25일 거짓정보를 고의로 유출하는 전술이 공개되면서 비판받아온 국방부 산하 홍보기구인 전략영향국(OSI)의 폐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도 이날 OSI에 대한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애리 플라이셔 백악관 대변인은 "부시 대통령이 언론 보도를 접하고서야 OSI의 방향을 알게 됐으며,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과 이 문제를 상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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