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12개 모델 리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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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건설교통부는 독일 BMW사에서 나오는 5시리즈와 7시리즈, X5·X8 등 12개 모델의 승용차 1천4백30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생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건교부는 "엔진 내 보조 냉각팬의 회전 수를 제어하는 컨트롤러가 이상 작동해 엔진 과열현상과 에어컨 냉방기능 저하 등을 유발할 수 있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BMW코리아는 차량 소유주에게 이같은 사실을 직접 통보한 뒤 21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전국 16개 애프터서비스센터에서 무상 교환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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