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학생교육문화원, 유명작가 초청 강연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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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학생교육문화원(원장 김봉수)은 4일 오전 10시부터 정보관에서‘옛이야기와 어린이책’의 저자 김환희 작가를 초청, 강연회를 가졌다.

이번 강연회는 학생교육문화원의 학습동아리인 오마주(회장 이현희)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명예사서도우미와 학부모 40여 명이 참여했다. 오마주 동아리는 2009년에 학교도서관 명예사서도우미 연수에 참여했던 수강생들이 조직한 동아리로 현재 12명이 회원이 어린이 도서와 학교도서관 발전방안 등에 대해 토론하고 연구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2010년 천안시청에서 공모한 우수동아리로 선정되어 운영 예산을 지원받기도 했다.

이번 초청강연회의 강사인 김환희 저자는 옛이야기 연구자이며 어린이 책 평론가이다. 대표작 ‘옛이야기와 어린이 책’은 우리 옛이야기와 서양 옛이야기를 담은 어린이 책을 비교, 분석, 평가해 잃어버린 옛사람들의 삶과 예술, 그리고 지혜를 추적한 책이다. 이번 강연회를 통해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독서지도 방법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교육문화원은 학부모와 자녀 교육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학습동아리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장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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