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시외버스 466대 증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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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서울시는 오는 9~14일을 설연휴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귀성·귀경객을 위한 교통대책을 마련했다.
◇고속·시외버스 증차=시는 평일 하루 3천3백79대를 운행 중인 고속·시외버스를 4백66대(14%) 증차하고 운행도 하루 4천8백10회에서 5천3백15회로 10% 가량 늘리기로 했다.
또 경부고속도로 상·하행선 서초IC~신탄진IC 구간에서 주말에만 시행 중인 버스전용차로제가 오는 9일 낮 12시부터 연휴 마지막날인 13일 자정까지 확대 실시된다.
◇귀경객 교통대책=오는 13일 밤늦게 도착하는 귀경객을 위해 지하철과 좌석버스 운행시간을 14일 오전 2시까지 연장한다. 시는 12일 자정부터 14일 오전 4시까지 택시 부제 운행도 해제키로 했다.
백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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