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 올해 업무계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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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지 개발=영종도.김포.고양시 등 4천5백만평에 대한 종합개발 구상이 마련된다. 이를 위해 건설교통부가 주축이 되는 범정부적인 기획단이 구성된다.

◇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해 각종 규제완화=무분별한 재건축을 막기 위해 리모델링에 관한 규제가 대폭 완화된다. 리모델링에 국민주택기금도 지원된다.

◇ 수도권 교통난 해소=서울을 중심으로 반경 30~40㎞에 위치한 용인.화성.시화.파주.포천.양평 등을 연결하는 총연장 2백40㎞의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을 본격 추진한다. 또 전철 분당선 연장노선 중 선릉~왕십리(7㎞)구간을 올해 착공하고, 오리~수원(20㎞)구간도 내년 말까지는 설계를 마치고 공사에 들어간다. 또 용산에서 분당을 연결하는 신분당선(27㎞) 기본계획을 올해 수립하고 장기적으로는 수지를 거쳐 화성신도시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 월드컵 대책 등=인천국제공항과 개최도시간 항공편.직행버스 등을 늘리는 한편 경기장 주변에 대회 관련 차량만 통행이 가능한 교통통제구역을 지정한다. 서울.인천.수원.부산에 자가용 2부제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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