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포인트] 외국인 매도세 약화…반등 이어질 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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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오늘은 반등시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이동평균선(종합지수 708)이 지지선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 증시의 조정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시장의 불안요인이다.

그러나 지수 700선에서 매수하겠다는 국내 기관들의 저가 매수세와 개인투자자들의 풍부한 자금사정을 감안할 때 증시 수급여건은 좋은 편이다.

며칠째 하락세가 지속된 반도체 D램값이 반등세로 돌아서고 있고 외국인의 매도 강도가 점차 약화되는 점도 주목된다.

당분간 박스권 내의 조정국면이 예상된다.

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내수관련 우량주를 저가에 매수하는 게 바람직해 보인다. 다음 주로 다가온 개별 주식옵션거래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핵심 블루칩도 저가에 분할매수할 필요가 있다.

신용규<대신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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