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온 내비, 2010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내비게이션 부문 대상 수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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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계열사인 서울통신기술(대표 오세영)이 2010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경영대상 'IT융합 하이패스 내비게이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신 성장 동력 경영대상은 정부가 지난해 1월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엔진이자 미래 한국경제의 신성장동력으로 발표한 3대 핵심 분야인 녹색기술산업, 첨단융합산업,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의 각 부문별로 산 학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우수기업을 선정, 시상하는 제도다.

서울통신기술은 최근 스마트 하이웨이 기술을 적용한 전방 고속도로의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해주는 기능의 내비게이션 '엠피온 내비 라이브(Live)'를 출시하는 등 친 환경 및 IT융합기술이 돋보여 이번 수상을 하게 됐다.

엠피온 내비 라이브는 능동적으로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하이웨이’를 탑재했다. 스마트 하이웨이란 단거리전용 통신이 가능한 DSRC 기능과 실시간교통정보인 T-PEG 서비스, 하이패스 교통정보를 새롭게 부르는 명칭이다.

서울통신기술 오세영 대표이사는 "내비게이션과 하이패스 기능 결합으로 도로 앞 상황을 실시간으로 수집해 사용자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등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해 주고 있다" 며 "다양한 부가서비스와 최고의 품질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통신기술은 이동통신과 초고속망을 구축하는 통신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지난 1993년 설립된 서울통신기술은 2009년 하이패스 단말기 100만대 판매를 돌파하는 등 교통 솔루션 사업과 통신 인프라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며 주목 받고 있다.

조인스닷컴 양선아 기자(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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