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골프아카데미 광주에 2012년까지 설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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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전남 영광 출신으로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에서 활동 중인 신지애(22·미래에셋) 선수와 신 선수의 아버지 신제섭(50)씨는 3일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박광태 광주시장과 골프아카데미 설립을 위한 MOU(투자양해해각서)를 체결한다.

신 선수 측은 2012년까지 광주에 704억원을 투자, 골프 유망주를 기르는 골프아카데미를 설립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에는 신 선수와 신 선수의 아버지가 대주주인 ‘㈜Global Brand 신지애’뿐 아니라 스카이72골프리조트·광주은행·미래에셋 등도 참여한다.

이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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