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10월 5일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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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전세계 공예 작품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2001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다음달 5일 개막된다.

충북 청주시가 ‘자연의 숨결’을 주제로 다음달 21일까지 흥덕구 사직동 청주예술의 전당 일원에서 여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공예작가 등 1천여명이 참가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국제공예공모전관(1백72점 전시)▶초대작가관(1백점)▶전통공예관(5백54점)▶산업공예관(2백12점)등에서 모두 1천여 점이 전시된다.충북공예가회원전 등 지역작가들만의 작품도 특별전시된다.

특히 공예체험장에서는 전국 6개 대학 공예과 학생들과 일반 공방들의 도자기 ·칠 ·염색 ·죽세품 등 각종 공예품 제작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입장료는 어른 6천원,청소년 4천원,어린이 3천원(단체입장 ·예매 1천원 할인)이다.043-220-6275.

청주=안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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