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창원 수도요금 인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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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울산 ·경남 창원시 상수도 요금이 인상된다.

울산 ·창원시는 올해 말까지 상수도 요금을 현실화하기로 한 정부방침에 따라 12.8%외 15.4% 인상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 생산 원 상승 등으로 12.8%의 인상안을 다음달 시 물가대책위의 심의를 거쳐 의회에 상정할 계획이다.이렇게 되면 수돗물 공급 단가는 현재 1㎥당 5백79원에서 6백53원으로 74원이 오르게 된다.

경남 창원시는 다음달 고지분부터 상수도 15.45%,하수도 20.65% 인상한다.

시는 수돗물 1㎥를 3백92원에 생산해 3백24원에 공급하고 있다.이에 따라 1㎥당 상수도 공급가는 3백74원으로 조정된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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